[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조르지뉴(27, 첼시)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고객인 조르지뉴가 최소 4년 이상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르지뉴는 지난해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함께 첼시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사리 감독의 핵심으로 활약한 조르지뉴는 첼시에서도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사리 감독이 1시즌 만에 첼시를 떠났다. 이에 램파드 감독의 전술에서 조르지뉴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램파드 감독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서 조르지뉴를 모두 선발 출전시키며 신뢰를 보였다. 조르지뉴 역시 첼시의 중원을 이끌며 램파드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영국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그는 “시즌 초반 있었던 조르지뉴가 사리 감독을 따라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조르지뉴는 첼시의 중장기 프로젝트에서 한 부분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는 조르지뉴가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을 당시와 비슷하다. 지난 시즌 조르지뉴와 첼시는 5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조르지뉴는 최소 4년 더 첼시에 머무르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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