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대구 지역 기업 삼익THK(대표이사 진영환)가 대구FC 홈경기에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두 번째 응원릴레이를 이어간다.

이 행사는 대구와 대구광역시 대표기업이 시즌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대구시정구호 이기도 한 “동고동락 승승장구”에 동참하여, 응원하는 시민들과 같이 승리시마다 즐거움을 더해가는 승승장구의 의미다.

또한 대구와 지역 기업들이 시민이 주인인 대구구단을 응원 하는 팬들에게 축구뿐 아니라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지역공헌활동 이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동차 경품을 준비하여 홈경기장에서 직접 추첨해 팬들에게 전달한다.

두 번째 응원릴레이에 참여하는 삼익THK는 1960년 창업하여 지역친화적인 기업으로 과거 줄과 쌀통 생산으로 유명했다. 현재에는 자동화기기 전문 메이커로 로봇, 반도체, LED, LCD 등의 제조설비와 공작기계 등의 제조에 꼭 필요한 직선운동 시스템과 메카트로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꽝남성 땀끼(Tam Ky)시 새마을 시범마을인 땀 응억 마을에 농기구와 교육용 자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 대표 기업이다.

삼익THK는 오는 25일 울산전 홈경기에 자동차 경품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응원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는 삼익THK의 진영환 대표이사는 “이번 응원 릴레이 참가로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 좋은 취지에서 대구와 함께하는 만큼 경기장을 찾은 대구시민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며 응원 릴레이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서울과의 개막전에서는 경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18일 인천과의 홈경기로 이월되었다. 그 후 1만 명의 관중이 입장하면 자동차 1대를 주고, 홈경기 승리 시 1대를 더 추가해 추첨한다.

이번 행사로 대구의 기업들과 대구시민들이 모두 참여 할 수 있어 축구 붐 조성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현 수습기자

사진=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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