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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전범기 사용’ PSV, 한국어로 사과...“의식이 부족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박지성, 이영표 등 한국 선수들이 뛴 바 있는 네덜란드 명문 구단 PSV 아인트호벤이 일본 대표팀의 도안 리츠를 영입하며 전범기 이미지를 사용한 것에 공식 사과했다.

PSV는 지난 달 28일 공식 SNS를 통해 “이적이 완료됐다. 도안은 PSV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면서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일본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도안은 감바 오사카에서 네덜란드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뒤 1년 만에 PSV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고 영입 절차는 며칠 내로 완료될 것이다”라는 말도 전했다.

문제는 PSV가 도안 영입을 발표할 때 쓴 그래픽 이미지였다. 이 그래픽에는 PSV 유니폼 색깔이 입혀진 일본 특유의 의상을 입은 도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안의 뒷배경에는 욱일기가 새겨져 있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전범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현재 일본 육상-해상 자위대의 군기를 사용되기도 하고 국제 스포츠 경기 응원에서 종종 사용돼 논란이 돼 왔다. 그동안 일본 J리그뿐만 아니라 아시안컵, 월드컵 등 국제 경기에서도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PSV는 도안 리츠의 그래픽을 교체했고, 이후 한국어로 공식 사과했다. PSV는 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주 PSV는 여러 사람이 불쾌하다고 여기는 이미지를 게시했습니다. 이 일을 두고 의식이 부족한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PSV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매우 중시하는 축구 구단으로 허정무, 박지성, 이영표 선수도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결코 구단의 의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며 한글로 사과했다.

사진=PSV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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