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다니엘 제임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제임스는 8월에 열린 4경기에 나서 3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를 8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제임스와 함께 아론 완 비사카, 해리 매과이어가 8월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61%를 득표한 제임스에게 8월의 선수상이 돌아갔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새롭게 입었다.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마커스 래쉬포드(2골), 앙토니 마르시알(2골)을 넘어 현재까지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스카이 스포츠'가 평가하는 EPL 파워랭킹에서도 맨유 내 1위인 21위를 차지했다.

제임스, 완비사카, 매과이어와 함께 맥토미나이와 마르시알 역시 8월의 선수상 후보군에서 경합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의 팬심은 제임스로 향했고, 제임스는 입단 첫 달 만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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