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월 이달의 선수 후보가 공개됐다. 첫 4경기에서 각각 6골과 5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티무 푸키(노리치 시티)가 포함됐다.

EPL 사무국은 6일 2019-20시즌 8월의 선수 후보 6명을 선정했다. 아구에로와 푸키를 포함해 에슐리 반스(번리), 케빈 데 브라이너,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다.

6명의 이름 가운데서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준 맨시티 선수가 3명, 리버풀 선수가 1명 뽑혔다. 또한 노리치에서 엄청난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푸키, 번리의 핵심 공격수 반스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공격 포인트가 많은 선수들이 8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된 것을 알 수 있었다.

4경기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맨시티의 주전 공격수 아구에로가 눈에 띈다. 아구에로는 무려 6골 1도움을 올리면서 현재 EP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화제성으로 보면 푸키를 떠올릴 수 있다. 푸키는 EPL 데뷔전인 리버풀전서 골을 넣은 뒤 뉴캐슬전 해트트릭, 첼시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푸키의 이름이 EPL 내에서 유명해졌다. 푸키는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8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될 수 있었다.

# 2019-20시즌 EPL 8월의 선수 후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3승 1무(6골 1도움)

에슐리 반스(번리): 1승 1무 2패(4골)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3승 1무(1골 5도움)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 4승(2골 2도움)

티무 푸키(노리치): 1승 3패(5골 1도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3승 1무(5골)

사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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