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를 앞둔 토마스 뫼니에(27)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벨기에 출신의 뫼니에는 지난 2016년 클럽 브뤼헤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이적 후 PSG의 오른쪽 풀백 주전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2017년 다니엘 알베스와 경쟁에서 주춤했다. 이번 시즌 알베스가 떠났지만 신성 틸로 케러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경쟁에서 밀린 뫼니에에 맨유와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그의 영입을 진행되지 않았다. 뫼니에는 다음 시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기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뫼니에가 프랑스 매체 ‘RTBF’를 통해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뫼니에는 “이번 여름은 많은 관심과 논의를 거친 시기였다. 떠날 수도 있었지만 구단과 나를 만족하는 제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언제나 PSG에 머물고 싶다고 말해왔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여전히 연장 계약을 바라고 있다. 비록 내 포지션에서 주전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PSG에서 남아서 기쁘다. 앞으로 어떤 논의가 오갈지 지켜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