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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이스탄불] 황희찬 비대칭 윙백 기용...벤투 플랜B 전술 중심

[인터풋볼=이스탄불(터키)] 이명수 기자= 황희찬이 다시 한 번 윙백으로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테스트를 받는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조지아(피파랭킹 94위)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 한 시간 반 전 공개된 라인업에는 생각보다 큰 폭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라인업에는 벤투 감독이 평소 즐겨 쓰는 포백이 아닌 스리백으로 전술이 결정돼 있었다. 구성윤, 이강인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벤투호에서 기회를 잘 잡지 못했던 박지수, 권경원, 이정협 등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좌우 윙백 자리다. 보통 포백으로 활용하는 수비수를 윙백으로 활용하는 정공법이 아닌 비대칭 윙백 전술을 택한 벤투 감독이다. 김진수와 함께 오른쪽 측면에 자리한 것은 황희찬이었다. 주로 측면 공격수 혹은 최전방 투톱의 한 자리로 활용했던 황희찬의 포지션 변화가 이날 벤투 감독 실험의 중심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이 스리백으로 기용한 것은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지역 2차예선 상대 팀들을 감안한 플랜B 가동이 배경이 됐다. 측면 자원 중 한 자리를 공격수로 배치해 공격력을 배가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황희찬에 대한 활용은 벤투 감독이 예전부터 고민하던 부분이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저돌적인 성향의 황희찬을 어떤 포지션에 둬야 가장 효율적일지 고심하던 벤투 감독은 이전에도 한 차례 윙백으로 기용한 바 있다.

바로 지난 1월 있었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사우디 아라비아전이 그 무대였다. 벤투 감독은 처음으로 스리백을 가동했었는데 황희찬을 왼쪽 윙백으로 파격 발탁한 바 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팀 전체적으로 스리백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합격점을 받지는 못했었다.

그리고 8개월 뒤인 지금 벤투 감독은 황희찬을 윙백으로 재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오른발 잡이로서 직선적인 돌파에 능한 황희찬에게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윤경식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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