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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벤투 감독, “투톱 가동 가능성, 이강인도 기회 받을 것"

[인터풋볼=이스탄불(터키)] 이명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투톱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투톱에 어떤 선수를 기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 말했고, 이강인이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조지아(피파랭킹 94위)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조지아전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월드컵을 향한 첫 발인 만큼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이다.

조지아전에 앞서 대표팀은 4일 오후 4시 30분, 최종훈련을 갖고 조지아전 마지막 준비에 나섰다. 훈련 후 벤투 감독은 오후 6시 30분, 대표팀 숙소에서 진행 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벤투 감독은 오늘까지 3일 째 훈련을 마쳤는데 제대로 손발을 맞추고 훈련할 수 있었던 날은 오늘이 유일했다. 어제도 조직적인 부분을 훈련했지만 강도는 오늘보다 낮았다. 비행 여파를 고려했다”면서 “오늘 훈련까지 다 마치고 오후에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조합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연구해봐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최전방은 투톱의 가능성이 크다. 투톱에 누구를 기용할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밀집수비를 하며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시안컵을 예로 들자면 첫 두 경기에서 부족한 점을 찾아보자면 찬스는 만들었고, 밀집수비를 공략했지만 마무리까지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큰 스코어 차이로 이길 수 있었지만 스코어가 그렇다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기본적인 생각은 볼을 소유할 때 최대한 공격적으로 해서 효율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포메이션을 쓰던지 공격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여서 찬스를 만들도록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벤투 감독 일문일답

- 김신욱과 손흥민의 호흡에 대해

오늘까지 3일 째 훈련을 마쳤는데 제대로 손발을 맞추고 훈련할 수 있었던 날은 오늘이 유일했다. 어제도 조직적인 부분을 훈련했지만 강도는 오늘보다 낮았다. 비행 여파를 고려했다. 오늘 훈련까지 다 마치고 오후에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조합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연구해봐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최전방은 투톱의 가능성이 크다. 투톱에 누구를 기용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 황인범과 이재성이 따로 몸을 풀었는데

이재성은 컨디션 문제도 있고, 몸이 불편한 부분을 저희에게 이야기 했다.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어제 따로 훈련하고 오늘도 일부 훈련에서는 따로 빠져서 훈련했지만 대부분의 훈련은 모두 소화했다. 이재성은 시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까지 훈련을 잘 마무리해서 내일 경기 참여하는데 지장없다.

황인범은 케이스가 다르다. 문제가 있다고 하기보다 최근 1주일 동안 3경기나 출전했고, 소속팀에서 모두 90분 출전하기 때문에 이 선수의 피로도를 고려해서 조절해주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이 선수는 특히 뛰는 리그 자체가 다른 권역에 있다보니 비행시간도 길고, 시차도 극복해야 한다.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 보다 유럽에 와서 이동할 때 무리, 피로도가 더 가중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별도로 훈련시켰다.

- 밀집수비를 뚫어야 하는 상황인데?

밀집수비를 하며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히 공간이 좁아지고 상대가 내려서는 밀집수비를 한다면 팀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한다. 아시안컵을 예로 들자면 첫 두 경기에서 부족한 점을 찾아보자면 찬스는 만들었고, 밀집수비를 공략했지만 마무리까지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기에서도 좋은 찬스를 만들어서 더 큰 스코어 차이로 이길 수 있었지만 스코어가 그렇다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남은 경기를 놓고 봤을 때 상대팀들이 다 다르다 보니 분석을 통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하겠다. 기본적인 제 생각은 볼을 소유할 때 최대한 공격적으로 해서 공격을 효율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포메이션을 쓰던지 공격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여서 찬스를 만들도록 대응하겠다.

-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저희는 만족한다. 좋은 현상이다.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 꾸준히 분석하고 관찰하고 있다. 어떻게 활약하고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체크하고 있다.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저희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우리와 함께 했을 때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끔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저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대표팀을 이끌며 잘 된 점과 개선할 점은?

지난 1년만 가지고 전체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1년이라는 시간 안에서 우리 팀 색깔도 어느정도 확립했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스타일도 선수들이 이해하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있으니 틀 안에서 여러 가지 포메이션 변화를 주더라도 색깔을 잃지 않고 전술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개선할 점은 어느 팀이나 개선할 점이 있다. 대표팀이라는 것이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개선해야 하는데 하나만 꼽기에는 어렵다. 계속 봐가면서 공격과 수비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 보도록 하겠다.

- 이강인의 훈련 모습을 어떻게 봤는지?

아시다시피 3월에 처음 A대표팀에 발탁해서 훈련하는 것을 지켜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고, 좋은 모습 보여준 뒤 이번에 다시 소집했다. 내일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다.

사진 = 이명수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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