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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대세가’ 앞세워 상주 꺾고 4위 굳히기 나선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대구FC가 승점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9월 1일(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KEB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6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대구(40점), 강원(39점), 상주(38점) 순으로 4, 5,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승점 차가 각각 1점에 불과해 라운드가 바뀔 때 마다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점 3점을 쌓아 4위 자리를 굳히고, 승점 47점을 기록 중인 3위 서울과의 승점 차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상승세다. 대구는 최근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4위 탈환에 성공했다. ‘대세가(김대원, 세징야, 에드가)’ 트리오의 활약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세 선수는 지난 강원전에도 3골을 합작해내면서 환상 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세징야의 활약이 기대된다. 세징야는 올 시즌 26경기 11득점 9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도움 1위, 득점 4위에 올라있다. 대구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한 세징야는 이번 경기 도움을 추가할 경우 K리그1 한 시즌 최단 기간 10득점 10도움 달성 선수로 K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 현재는 로페즈가 2015시즌 기록한 30경기 10득점 10도움이 K리그1 최단 기간 달성 기록이다. 또한 골키퍼 조현우도 이날 경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상대 상주는 제주, 포항, 경남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지만, 지난 경기 울산에 1대5로 무너지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주축 수비수 권완규는 누적 경고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상주를 이끄는 주축 선수들의 고별전인 점은 이날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윤빛가람, 김민우 등 전역을 앞둔 선수들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전적에서는 대구가 10승 7무 3패로 대구가 크게 앞선다. 하지만 올 시즌 전적은 1승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 승점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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