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광저우 헝다와 가시마 앤틀러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2차전에서 4강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광저우와 가시마는 2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저우에는 박지수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가시마는 정승현과 권순태가 선발로 나서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전반 8분, 가시마의 세르지우가 포문을 열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자 후반 9분, 광저우는 웨이시하오 대신 쉬신을 투입했다. 양 리유 대신 가오린까지 투입하며 선제골의 기회를 노렸지만 가시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45분, 가시마는 시라사키 대신 신타로를 기용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끝내 선제골에 실패했고, 양 팀은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로 1차전을 마쳤다.

[경기 결과]

광저우 헝다(0) :

가시마 앤틀러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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