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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벤투 감독 "김신욱 발탁할 적기, 장점 활용할 것"(일문일답)

[인터풋볼=신문로] 신명기 기자=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김신욱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김신욱을 꾸준히 관찰해 왔고 발탁할 수 있는 적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신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번 2연전을 통해 고민해보겠다고도 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FIFA랭킹 37위)은 26일 오전 11시 축구 회관에서 평가전 및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뛸 26인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 후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명단이 발표된 이후 벤투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아무래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선화로 이적한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신욱의 발탁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첫 질문부터 김신욱에 관련된 것이었다.

벤투 감독은 “지금 김신욱을 선발하는 것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예비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이제 대표팀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을지 적응할 것이다. 또한 김신욱의 특징을 대표팀이 잘 활용할 수 있는 조합을 찾을 것이다. 이번 2경기에서 김신욱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최선인지 찾아볼 것이다”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벤투 감독 일문일답]

- 부임 이후 김신욱 첫 발탁했는데

9월 대표팀 일정에 김신욱을 선발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맞다고 판단했다. 예비명단에는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대표팀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새로 시작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김신욱도 대표팀의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는지 점검할 것이다. 이 선수가 우리 대표팀에 와서 우리 스타일에 맞추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김신욱의 특징을 대표팀이 잘 살릴 수 있는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생각했을 때 김신욱의 발탁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조지아,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잘 점검하고 어떤 것이 최선인지 조합을 찾아서 경기에 나설 것이다.

- 김신욱 발탁+이강인 재발탁 배경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같은 맥락에서 김신욱은 꾸준히 관찰해온 선수였다. 그동안 선발한 선수들 중 다른 유형인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언제나 대표팀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면서 운영한다. 친선경기, 아시안컵 등 여러 경기를 치렀다. 이제는 월드컵 예선인데 앞으로도 최선의 상황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대표팀을 운영할 생각이다.

이강인은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대표팀에 와서 이강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야 한다. 소속팀에서 뛰는 포지션 외에 다른 곳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될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속팀에서도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 확인할 것이다. 소속팀에서 상황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소속팀이 스페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구단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일부 경우에는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이나 활약이 부족하더라도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기량이 좋다고 생각할 때 발탁할 수 있다고 이미 얘기한 바 있다. 이강인의 경우가 그렇다.

- 이동경 첫 발탁했는데

다른 선수를 발탁한 배경과 다르지 않다. 계속 관찰해 왔고 기술도 좋고 능력이 좋다고 생각해 뽑았다. 중앙,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 소속팀에서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아니다. 나이나 출전시간보다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고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이 선수를 유심히 지켜보면서 상황에 맞게 판단해 기용할 예정이다.

- 김문환 제외되고 공격진에 더 많은 선수를 선발한 것 같다

김문환은 부상 때문에 뽑지 않았다. 매 소집 때마다 수비수는 2배수로 해서 발탁을 했다. 일부 경우 9명까지도 발탁했다. 크게 이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공격수의 경우 통상적으로 2명씩 발탁했고 이번에는 3명을 뽑았다. 이번에 달라진 부분이다. 나머지는 공격수 부문에서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소집했다. 우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수 있고 같은 경기 안에서도 변화를 주려고 할 때 이런 부분이 큰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공격수 3명 뽑았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 투톱을 쓸지 확실치 않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월드컵 예선에서도 투톱을 가동할 생각을 하고 있다.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 말하기 이른 상황이다. 더 테스트를 해봐야 하기 때문에 더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 김보경, 김태환, 이정협은 지난 소집 때 출전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직전 소집 때 출전 시간이 거의 없었던 선수들이라고 해서 이번에도 소집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소집된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에 소집하게 됐다.

- 황의조 보르도 이적-활약한 것 평가, 인연 있는 소우자 감독과 이야기한 부분 있나? 

보르도 이적해서 3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구단에서 활약에 대해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출전을 꾸준히 하고 있어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보르도에서 첫 두 경기는 일본에서 있을 때와 다른 포지션에서 뛰었다. 우리와 함께 했을 때 태도와 활약에 만족했기 때문에 발탁했다.

- 월드컵 예선 앞두고 치열하게 이야기한 부분은?

소집 명단을 결정할 때는 선수들 특징을 잘 살핀다. 우리가 유지했던 스타일의 근간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한다. 월드컵 예선은 어느 대륙에서나 중요한데 환경은 각각 다르다고 생각한다. 유럽 예선과 아시아 예선은 차이가 있다. 특히 이동 거리나 시차 등 변수가 훨씬 많은 것이 아시아 지역 예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23명만 소집하지 않고 더 많은 선수들을 선발해 변수를 줄이고자 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면서 매 소집 때마다 대응할 생각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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