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부산] 신명기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FC안양을 상대로 무패 행진 및 선두 추격에 도전한다. 부산은 이정협과 이동준, 한지호 등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부산은 25일 오후 8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양을 상대한다.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는 부산(승점46)은 이번 경기 승리로 선두 광주FC(승점51)를 추격하길 원한다. 지난 서울 이랜드전서 패하며 무패 행진이 깨진 3위 안양도 이번 경기에서 반전을 꾀한다.

부산의 조덕제 감독은 최필수, 김치우, 김명준, 유수철, 박준강, 김진규, 박종우, 한상운, 한지호, 이정협, 이동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호물로는 명단에서 제외됐고 징계로 빠진 수신야르의 빈자리는 신예 유수철이 메운다. R리그에서 6경기를 뛴 유수철은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원정팀 안양의 김형열 감독은 양동원, 이상용, 김형진, 유종현, 김상원, 구본상, 맹성웅, 채광훈, 이정빈, 모재현, 알렉스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2경기 연속으로 퇴장자가 나온 안양은 공수의 핵인 최호정과 조규성이 징계로 결장한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팔라시오스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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