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아우쿠스부르크가  우니온 베를린과 맞붙은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아우쿠스는 2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스부르크에 위치한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우니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아우쿠스는 바르가스, 케디라, 그루에조, 그레고리슈, 한, 바이어, 막스, 예드바이, 리히슈타이너, 쿠벡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우니온은 잉바르트센, 베커, 우자, 뷔틀러, 프뢰멜, 안드리치, 렌츠, 트리멜, 수보티치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아우쿠스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1분 한이 돌파를 시도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레고리슈가 헤더 슈팅을 가져갔지만 무위에 그쳤다.

우니온은 전반 27분 우자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반격했다. 아우쿠스는 전반 39분 막스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연결했지만 리히슈타이너가 걷어냈다.

양 팀이 변화를 시도했다. 아우쿠스는 후반 21분 바르가스와 리히터를, 후반 29분 그루에조와 옥스포드를 교체했다. 우니온은 후반 16분 베커와 압둘라히를, 후반 26분 우자와 폴터, 잉바르트센과 안데르손을 교체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5분 우니온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폴터의 패스를 받은 안데르손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쿠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우니온은 후반 38분 슈콜터벡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결국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

아우쿠스 (1): 바르가스(후 14분)

우니온 (1): 안데르손(후 35분)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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