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대구] 신명기 기자= 대구FC와 강원FC가 4위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양팀은 가용한 자원을 전부 투입해 상대 빈틈을 노린다. 대구는 세징야, 강원은 정조국을 전방에 투입해 승점 3점 획득을 노린다.

대구와 강원은 24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의 강원이 승점 39점으로 4위, 2경기 무패(1승 1무)를 달리는 대구가 승점 37점으로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경기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에 양팀은 최고의 전력으로 맞선다. 홈팀 대구는 조현우,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부상 복귀해 지난 경남FC전 선발로 나섰던 에드가와 전역 후 복귀한 김선민, 김동진이 눈에 띈다.

원정팀 강원은 김호준, 정승용, 윤석영, 신광훈, 오범석, 한국영, 조지훈, 이영재, 조재완, 정조국, 강지훈이 선발로 나선다. 공격라인에는 변화가 없지만 경고누적으로 김오규가 빠졌고 나카자토 역시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정승용과 오범석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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