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막판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레알의 걱정은 금액이 아닌 네이마르의 몸상태에 있었다.

유럽 이적 시장 마감일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네이마르 이적건도 달아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막판 네이마르 영입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 PSG 설득에 나섰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선수를 포함한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PSG는 완강하다. 아직까지 양 구단 중 어느 한 쪽과 합의를 맺지 않았다.

레알는 막판 PSG를 설득할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제안에 앞서 네이마르의 몸상태를 걱정 중이다.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레알과 PSG의 합의는 경제적 측면이나 스포츠적 측면이 아닌 피지컬적인 측면에 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잦은 부상들은 미래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 레알은 수술, 회복 등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 PSG 역시 네이마르의 메디컬적인 부분이 이적을 어렵게 할 거라고 생각한다. 이에 레알은 먼저 임대를 하는 쪽을 기울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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