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황희찬이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펄펄 날고 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 중이고, 주말 아드미라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오는 26일 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아드미라를 상대로 2019-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이다. 리그 4경기를 치른 가운데 4전 전승, 17득점 3실점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중심에는 황희찬이 있다. 황희찬은 4경기에 나서 1골 5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18일, 장 폴텐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는 모습이다.

아드미라전에도 황희찬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더 스탯 존’은 잘츠부르크의 예상 라인업을 소개하며 황희찬과 할란드가 투톱을 설 것을 예상했다. 잘츠부르크는 4-4-2를 가동하는 가운데 황희찬 뒤에는 베르더 브레멘 출신의 유누조비치와 미나미노가 지원할 전망이다.

사진 = 잘츠부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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