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스널의 ‘No.10'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의 ’영건‘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 윌록과 리스 넬슨에게 조언을 건넸다. 외질은 두 영건을 향해 ’자신을 믿어라‘고 조언했다.

이번 시즌 많은 변화가 있는 아스널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2년차를 맞이한 상황에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고, 새 시즌 윌록, 넬슨, 마테오 귀엥두지,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등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질은 자연스레 주전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외질은 아스널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외질은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믿는 것이다. 물론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칠 때도 있겠지만 자신을 믿고 계속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다. 즐기지 못한다면 자신감을 잃고 실수를 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고, 자신을 믿으며 즐겨야 한다”며 윌록과 넬슨에게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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