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유벤투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32)와 이반 라키티치(31), 우스만 뎀벨레(22)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거절당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망설이지 않으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타이스 데 리트, 다닐로, 루카 페예그리니 등을 영입하는데 1억 7,000만 파운드(약 2,485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에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 지안루이지 부폰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과감한 행보를 이어갔다.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유벤투스의 보강 계획은 끝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 웹’을 인용해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의 세 선수를 주목했다. 이에 각 선수들에 대한 문의를 보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유벤투스의 첫 번째 제안은 수아레스의 영입이었다. 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와 수아레스의 트레이드 계약을 제시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서 라키티치를 영입하기 위해 엠레 잔을 내세웠지만 이 역시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뎀벨레 영입을 위해 또다시 디발라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가 같은 수준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의 모든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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