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는 21일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울지부와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이랜드 FC는 한국지역아동센터 서울지부 소속 52개 센터를 대상으로 프로 축구 관람 기회와 체험형 이벤트 등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축구 클리닉, 진로 교육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울지부 서만석 지부장은 “예전부터 이랜드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직접 찾아와 업무 협약을 제안해주어서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은 "서울시 관내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센터 소속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시즌 첫 4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시즌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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