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빅토르 완야마가 벨기에 소속 클럽 브뤼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완야마가 브뤼헤로 이적할 수도 있다”라면서 “브뤼헤가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완야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완야마는 2013년 7월 셀틱을 떠나 사우샘프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92경기를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완야마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로 2016년 6월 토트넘에 입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자신의 색을 100% 발하지 못했다. 첫 시즌 47경기 뛰며 자리를 잡는 듯 했지만, 이후 27, 22경기로 시간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와 탕귀 은돔벨레의 영입으로 더욱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브뤼헤 이적설이 나왔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완야마의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약 263억 원)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급은 6만 5천 파운드(약 9,500만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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