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 이적 협상이 마지막 단계로 들어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인터 밀란과 주급 보조와 완전 영입 조항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가 이적 협상이 한창이다. 지난 2018년 겨울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단 3골만 득점하며 부진에 시달린 산체스다. 현재 인터 밀란과 로마가 관심을 보였고, 맨유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

맨유 역시 산체스 이적에 열려있다. 주급 보조까지 불사하며 산체스를 이적시킬 생각이다. 완전 영입 조항도 넣었지만 맨유에는 아쉬운 조항이다. 인터 밀란이 산체스 영입을 포기하면 주급까지 대주고 산체스를 복귀시켜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인터 밀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는 21일(한국시간) “산체스 이적이 진행 중이다. 이제 인터 밀란은 산체스 이적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거래는 이번 수요일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완전 영입 옵션과 주급 보조 등 일부 조항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측은 서로의 요구 차를 줄이기 위해 계속 협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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