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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때문에 맨유 거절→첼시 선택” 풀리시치 이적 뒷얘기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는 첼시와 맨유 중 첼시를 택했다.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2018년 여름 풀리시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이끌 때였다. 결국 맨유는 풀리시치 영입에 실패했고 무리뉴는 그해 12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에서 경질됐다.

풀리시치는 올해 1월 6,400만 유로(약 820억 원)의 몸값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반 년 동안 도르트문트에 임대된 후 올여름부터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내며 생긴 공백을 풀리시치로 메울 계획이다.

풀리시치의 첼시 입단과 함께 맨유행을 거절한 배경이 밝혀졌다. 풀리시치를 유년 시절부터 지도해온 로빈 워커는 20일 영국 ‘텔레그라프’를 통해 “풀리시치는 무리뉴 때문에 맨유로 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풀리시치의 아버지가 무리뉴를 좋아하지 않았다. 유망주들을 활용하지 않는 무리뉴의 성향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그때 내가 ‘런던은 어떤가?’라고 되물었다”며 다른 선택지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워커는 “난 첼시 팬이다. 런던에서 성장해 첼시를 응원했다. 내가 지난해 도르트문트에 있을 때 풀리시치에게 첼시 이적을 추천했다”는 말로 풀리시치의 첼시 이적에는 자신의 역할이 컸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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