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필리페 쿠티뉴가 처음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을 소화했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 1,500명의 바이에른 팬들이 훈련장을 찾아 쿠티뉴의 첫 순간을 함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재베너 슈트라세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18명의 1군 선수들이 참가했다. 톨리소는 실내에서 개별훈련을 진행했고, 고레츠카는 훈련에서 빠졌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바로 쿠티뉴였다. 전날 뮌헨 입단식을 치른 쿠티뉴는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쿠티뉴는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뮌헨은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쿠티뉴의 첫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1,500여 명의 팬들이 훈련장을 찾았다.

뮌헨은 지난 주말 헤르타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고, 무승부 직후 쿠티뉴의 영입을 발표했다. 쿠티뉴의 가세는 뮌헨 공격에 큰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