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복귀를 위해 선임대 영입 오퍼를 파리 생제르망(PSG)에 전달했다. 바르셀로나는 일단 임대를 통해 네이마르를 영입하고, 나중에 의무 영입 조항을 통해 완전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 복귀를 추진했다. 하지만 PSG의 요구액이 천문학적인 수준이었고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도 의견 정리가 되지 않아 협상 속도는 매우 더뎠다.

하지만 이적시장 폐장이 다가오면서 바르셀로나가 적극성을 띄고 있다. PSG도 네이마르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한 상황에서 판매 협상에 속도를 내야 하는 입장에 처했다. 바르셀로나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있어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온 상황에서 일단 임대를 통해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PSG에 임대 영입을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의무 영입 조항을 포함해 PSG에 네이마르 임대 영입 오퍼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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