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축구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다. 현재 무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다시 축구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눈물까지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후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불화가 원인이었다. 'BT 스포츠‘, ’스카이 스포츠‘ 등 축구 코멘터로 활동하며 축구계 활동은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들보다 무리뉴는 축구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벤피카를 시작으로 약 19년간 감독 생활을 이어왔기에 이러한 긴 휴식은 무리뉴에게 맞지 않은 모양이다. 인터뷰를 통해 복귀 희망을 밝혀왔고, 현재 코칭 스태프도 새롭게 꾸리며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축구가 너무 그립다며 눈물까지 보였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19일(한국시간) 무리뉴와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무리뉴는 영상에서 “나는 아드레날린, 경기장, 나의 일, 축구가 그립다. 축구는 축구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나는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그리고 이탈리아어까지 할 수 있다. 나는아무것도 배제하지 않는다. 현재 독일어를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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