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카데미 출신 마커스 래쉬포드(21)가 후배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래쉬포드는 지난 2015년 루이 반 할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뛰어난 활약을 보인 래쉬포드는 성공적으로 1군에 안착했다. 반 할 감독의 사임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도 붙박이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의 지휘 아래 젊은 선수들 위주의 개혁을 진행 중이다. 메이슨 그린우드, 제임스 가너, 타히트 총, 앙헬 고메스 등이 프리시즌에 기회를 얻어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의 활약에 만족한 솔샤르 감독은 이번 시즌에서 출전 기회를 약속한 바 있다.

래쉬포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맨유의 어린 선수들은 맨유에서 오래 있었기 때문에 기량을 발전시키고 배움을 얻는데 매우 능숙하다. 내가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저 자신답게 행동하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린우드와 고메스는 프리시즌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총은 꽤 성숙하고 좋은 선수다. 맨유의 선수들은 대중의 눈에 띄지 않을 때부터 모두가 아는 선수가 될 때까지 많은 조언을 받는다. 그들에게는 이미 맨유가 원하는 가치가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훌륭한 사고방식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