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지로나FC가 SD우에스카에 패했다. 백승호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로나는 1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에 위치한 몬틸리비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우에스카에 0-2로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로나는 체르타, 비야, 사이스, 가르시아, 구알, 스투아니, 그라넬, 알카라, 무니에사, 모히카, 카를로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우에스카는 라바, 에스카리체, 페레이로, 카를로스, 모스퀘라, 리코, 미겔론, 풀리도, 무스토, 핀토, 페르난데스가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전 공격의 포문은 우에스카가 열었다. 전반 17분 풀리도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카를로스에 막혔다. 선제골은 우에스카의 몫이었다. 우에스카는 전반 27분 라바가 골을 기록하면서 앞서 나갔다.

지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구알이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가로막혔다. 전반 41분 가르시아와 스투아니가 연이어 슈팅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지로나는 후반4분 카를로스의 측면 공격을 비롯해 몇 차례 역습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20분 라바가 또다시 골을 기록하며 결국 우에스카가 2-0으로 승리했다.

사진=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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