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리버풀을 상대로 터트린 프리킥 골이 2018-19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9일(한국시간) 2018-19 시즌 UCL 최고의 골로 메시의 리버풀전 프리킥골이 선정됐음을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5월 1일, 캄프 누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당시 경기에서 메시는 후반 37분,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터트린 바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1차전 3-0 완승에도 불구하고 안필드에서 열린 2차전에서 0-4로 대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메시의 프리킥골은 최고의 골로 선정됐고, 의심의 여지 없는 최고의 프리킥이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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