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스콧 카슨(33) 골키퍼를 임대로 영입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비 카운티로부터 33살 골키퍼 카슨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에데르송,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함께 골키퍼진을 구축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카슨은 “맨시티에 입단해 영광이다. 기대하지 못했던 기회를 받았다. EPL 챔피언의 일원이 되어 정말 기쁘다.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얼른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훈련에 나서고 싶다. 그의 감독 커리어는 대단하다. 모든 선수들은 펩의 지도를 받고 싶어 한다. 그동안 내가 쌓아온 경험은 맨시티의 EPL 우승 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맨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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