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로멜루 루카쿠(26)가 맨유를 떠나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루카쿠는 지난 2017년 에버턴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이후 맨유의 최전방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주전 입지를 잃으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인터 밀란과 연결됐다.

마침내 루카쿠가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인터밀란은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 통해 "THIS PLAYER"라는 짧은 글과 함께 루카쿠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이적료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앞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인터 밀란과 맨유는 7,7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의 금액으로 루카쿠 이적에 합의했다. 6,500만 파운드(약 959억 원)에 1,200만 파운드(약 177억 원)의 옵션이 포함된 가격이다"고 보도했다.

사진=인터 밀란 SNS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