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번리가 첼시의 대니 드링크워터(29)를 임대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드링크워터는 지난 2017년 레스터 시티에서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후 많은 출전을 기록하지 못하면 고전했다. 2018-19 시즌에는 한 경기에 출전하며 완전히 입지를 잃어버린 모습을 보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번리는 드링크워터를 임대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번리의 션 디쉬 감독과 드링크워터는 왓포드에서 함께한 적이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그를 떠나보낼 준비가 됐지만 높은 주급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첼시의 중원에는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 로스 바클리, 은골로 캉테가 버티고 있다. 드링크워터는 이번 프리시즌 일정에서 네 차례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램파드 감독이 드링크워터와 함께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방출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8일 “드링크워터는 프리시즌에서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더 이상 첼시에서 활약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번리가 그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과 노리치 시티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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