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헤라르드 피케가 네이마르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피케는 네이마르가 직접 이적 의사를 표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피케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함께 미국 투어에 진행하고 있다. 8일(한국시간) 열리는 나폴리와 일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가해 다양한 질문에 대답했다.

이적 시장 내내 이야기가 나왔던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피케는 “네이마르는 라커룸과 구단, 도시 모두가 아는 최고의 선수다. (바르사 시절) 많은 사람들이 그의 활약에 만족했을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네이마르 영입이 매우 복잡한 것은 알고 있다. 모두가 나와 네이마르의 관계를 알고 있다. 나는 네이마르가 돌아온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 그러나 그는 PSG에서 뛰고 있고, 내 의견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피케는 네이마르가 직접 움직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피케는 “물론 그와 대화했다. 그러나 밖으로 나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사적인 대화였기에 여기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린 뭔가 일어나길 기다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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