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풀백 다닐루가 유벤투스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했다. 이제 다닐루는 유벤투스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완료되면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된다.

유벤투스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다닐루가 맨체스터를 떠나 토리노에 도착했고,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며 다닐루의 영입에 근접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닐루의 유벤투스 이적은 주앙 칸셀루와 관계가 있다. 맨시티가 풀백 포지션 강화를 위해 칸셀루 영입을 원했고, 결국 다닐루와 현금을 더해 유벤투스에 영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칸셀루와 다닐루가 팀을 맞바꾸게 됐다.

앞서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맨시티와 유벤투스가 다닐루와 칸셀루를 트레이드 하는 것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루 안에 협상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맨시티는 최근 있었던 협상에서 3,000만 유로(약 401억 원)와 다닐루를 제안하는 조건으로 유벤투스와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한 후 하루 뒤 최종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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