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유가 베테랑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3, 유벤투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만주키치 이적에 합의했다. 만주키치는 2022년까지 3년 간 맨유에서 뛰며 기존에 받던 연봉에서 35%가 인상된 620만 파운드(약 94억 원)의 급여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서 “맨유가 만주키치를 영입한 것은 로멜로 루카쿠의 이적을 대비한 것이다. 루카쿠는 현재 파울로 디발라와 트레이드설이 돌고 있다”며 루카쿠가 떠나고 남은 자리를 만주키치가 채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벤투스의 새 감독 마우리시오 사리는 만주키치를 전력 외로 구분했다. 따라서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처분하려고 했다. 만주키치 역시 입지가 좁아진 유벤투스에서 떠나게 돼 행복해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만주치키의 맨유 이적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며칠 안으로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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