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손흥민이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델레 알리와의 캐미스트리도 변함없는 모습이고, ‘인싸 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이 포함된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오후, 인터 밀란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통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 투어에서 2경기 모두 출전했고, 맨유전에서는 도움도 기록했다. 이후 독일로 넘어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페네르바체 4개 팀이 참가한 아우디컵에 나섰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날카로운 몸놀림이 인상적이었다. 수 차례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는 모습도 보였다.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손흥민은 팀내 동료들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핸드쉐이크’를 함께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알리와 계속 장난을 치는 모습이었고, 새 시즌에도 변함없는 ‘캐미’를 기대하게 했다. 

영상 = 임성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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