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포츠 산업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스포츠 산업에 종사를 꿈꾸는 청춘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프로그램이 생겼다.

‘스포츠 컴퍼스(나침반)’는 2019년 9월 1일부터 12월 21일, 4개월간 ‘스포츠 산업의 모든 것: 스포츠 All In One’ 프로그램을 KBS 스포츠예술과학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스팩 쌓기에 집중하는 교육들과는 달리, 실질적인 업무 내용 파악과 에이전트, 프로구단, 미디어처럼 기존에 잘 알려진 산업들에 더해 지자체 스포츠 행정, 분석, 스포츠 사이언스 등 스포츠 산업의 넓은 분야들을 경험할 수 있다.

주최사인 스포츠 컴퍼스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스포츠 산업 취업희망자들을 보면 대부분 스포츠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스포츠 관련 직종에 취업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스포츠 산업 안에 얼마나 다양하고 넓은 직업군들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말에 진행이 되며 월 5회씩, 4개월간 진행이 된다. 이번 처음으로 개설된 ‘스포츠 All In One’은 특히, 강사들이 직접 커리큘럼을 만들고,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또 매달 강의 마지막 주에 열리는 ‘네트워킹 나잇’ 을 통해 편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에서 현재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강사들과 미래에 스포츠 산업 취업을 꿈꾸는 수강생들을 직접 연결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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