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울산] 정지훈 기자= '친정팀' 울산으로 복귀한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서울전에서 선발로 나선다.

울산 현대와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울산이 승점 48점으로 리그 2위, 서울이 승점 42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날 경기의 결과가 상위권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울산은 김승규를 복귀전에서 선발로 내세운다. 울산은 김승규를 비롯해 주니오, 이동경, 김보경, 황일수, 신진호, 믹스, 김창수, 윤영선, 강민수, 이명재가 선발로 나선다.

원정팀 서울도 총력전이다. 박주영을 비롯해 박동진, 고요한, 알리바예프, 오스마르, 윤종규, 고광민, 이웅희, 김원식, 김주성, 양한빈이 선발로 투입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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