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안양] 신동현 기자= FC안양은 지난 20일 광주FC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뒀다. 분위기가 좋은 안양과 맞서는 부천FC 1995의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평소처럼 하라고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부천은 27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21라운드에서 안양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송선호 감독은 “안양에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있기에 긴장하지 않는다. 상위권들과 경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양은 광주에 7-1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이런 안양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평소처럼 하라고 했다. 팔라시오스, 알렉스, 조규성이 이끄는 안양의 공격은 매섭다. 월등히 좋은 선수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 막아낼 것이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송선호 감독은 안양 무패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 지금 이 체제를 유지하면 한 단계 더 향상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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