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신명기 기자= 경기가 지연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가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유벤투스와 ‘하나원큐 팀K리그’의 친선전이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유벤투스 선수단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서 30분 이상 연기가 확정됐다. 

여기에 유벤투스 선발 라인업에서 호날두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었다. 유벤투스는 슈체즈니, 데 리흐트, 피아니치, 만주키치, 칸셀루, 이과인, 엠레 찬, 루가니, 베르나르데스키, 베루아토, 무라토레를 선발로 결정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는 최소 45분 동안 뛰어야 한다. 따라서 전반에 교체 출전하지 않을 경우 후반전 시작 때는 반드시 출전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