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한국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7위를 유지했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7월 랭킹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달과 같은 3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7월 A매치를 치르지 않았고, 남미와 아프리카 팀의 순위 변동이 눈에 띄었다. 코파 아메리카를 치른 콜롬비아(8위)와 아르헨티나(10위)가 10위 권 내에 진입했고,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이 프랑스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벨기에가 유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란이 23위, 일본이 33위로 한국보다 앞섰고, 호주는 46위를 올랐다.

한편, 한국과 9월부터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를 레바논은 86위, 북한은 122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35위, 스리랑카는 201위를 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월보다 한 계단 내려단 9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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