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에서 이탈한 은골로 캉테(28)의 빠른 회복을 희망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투어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캉테는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 시즌 입었던 무릎 부상이 재발해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 “캉테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램파드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램파드 감독은 조르지뉴와 마테오 코바시치로 중원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했지만 캉테의 빈자리는 컸다. 캉테의 부상은 램파드 감독에게 큰 타격으로 돌아올 것이다”며 캉테의 부상을 조명했다.

램파드 감독이 캉테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4일 램파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를 마친 후 나선 기자 회견장에서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램파드 감독은 “내가 캉테를 잉글랜드로 돌려보냈다. 첼시가 가지고 있는 시설을 고려해봤을 때 잉글랜드에 복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캉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캉테는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이 많은 경기를 펼쳤던 캉테에게 좋은 휴식 기간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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