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최근 거액을 들려 세바스티앙 할러를 영입했다. 이에 영국의 한 언론은 페예그리니 감독이 영입했던 선수들을 조명하며 ‘페예그리니 감독의 역대 이적료 TOP 10’을 선정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페예그리니 감독은 거액을 들여 선수를 영입하는데 망설이지 않는다. 지난해 웨스트햄에 부임한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사 디오프, 필리페 안데르손, 할러 등 높은 이적료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의 화려한 경력에서 상위 10위안에 드는 거래 내역을 알아봤다”고 보도했다.

9위와 10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와 니콜라스 오타멘디다. 오타멘디는 3,200만 파운드(약 469억 원), 페르난지뉴는 3,400만 파운드(약 49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8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선정됐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3,580만 파운드(약 525억 원)의 금액으로 레알에 합류했다.

웨스트햄의 선수들은 5위와 6위에 올랐다. 안데르손은 4,250만 파운드(약 624억 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최근 웨스트햄에 합류한 할러는 4,500만 파운드(약 660억 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일 비싼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끌던 레알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174억 원)으로 2위 케빈 데 브라위너와 무려 2,300만 파운드(약 337억 원)의 차이를 보였다. 상위 10위에 선정된 선수들의 모든 이적료 합은 무려 4억 7,330만 파운드(약 6,950억 원)에 달한다.

# ‘토크 스포츠’가 선정한 페예그리니 감독 역대 이적료 TOP 10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8,000만 파운드)

2위 케빈 데 브라위너 (5,700만 파운드)

3위 카카 (5,600만 파운드)

4위 라힘 스털링 (4,900만 파운드)

5위 세바스티앙 할러 (4,500만 파운드)

6위 필리페 안데르손 (4,250만 파운드)

7위 엘리아큄 망갈라 (4,200만 파운드)

8위 카림 벤제마 (3,580만 파운드)

9위 페르난지뉴 (3,400만 파운드)

10위 니콜라스 오타멘디 (3,200만 파운드)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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