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타미 아브라함(22)의 활약에 입을 열었다. 램파드 감독은 이번 득점이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첼시는 23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라쿠텐 컵’에서 첼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아브라함은 선발 출전해 선제 득점을 기록하며 첼시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아브라함은 전반 38분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조르지뉴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 미스를 차단했다. 조르지뉴의 발을 맞은 공은 아브라함에게 이어졌다. 순식간에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마주한 아브라함은 그를 가볍게 제치고 득점을 터뜨렸다.

영국 ‘풋볼 런던’은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 후 기자 회견장에 나선 램파드의 발언을 조명했다. 램파드 감독은 “이번 경기 결과에 크게 흥분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높은 습도에서 어려운 경기를 두 번이나 치렀다.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브라함의 역할을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고 언제나 득점을 원하고 있다. 오늘 바르셀로나에 득점을 성공한 것은 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첼시를 위해 자신의 욕심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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