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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전 프리뷰] ‘챔피언스리그 악연’ 첼시-바르셀로나, 일본서 맞대결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악연을 이어온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23일 오후 7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2019 라쿠텐 컵’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8세 이하 선수들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아 2020년 겨울 이적시장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징계 이전 첼시에 임대로 합류했던 마테오 코바시치의 완전 영입과 지난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전력 보강의 전부다.

반면에 바르셀로나는 착실하게 선수를 영입했다. 네투와 프렌키 데 용, 앙투안 그리즈만까지 수비와 공격을 보강했고 이번 경기에서 데뷔 전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아쉽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마친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트루 멜루,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가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 일정에서 이탈했다.

두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악연이 깊다. 2008-09 시즌 UCL 준결승전에서 만난 두 팀의 경기는 오심으로 인해 많은 잡음을 빚었다. 후반 20분 니콜라 아넬카가 에리크 아비달와 경합 끝에 쓰러졌다. 주심은 아비달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이후 아넬카가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진 것이 확인됐다.

논란의 장면은 계속 이어졌다. 후반 36분 첼시의 슈팅이 헤라르드 피케의 손에 맞았지만 페널티 킥이 부여되지 않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발락의 슈팅이 사무엘 에투의 손에 맞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심은 발락의 항의를 외면하며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 결국 양 팀의 대결은 1-1 무승부로 종료됐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2011-12 시즌 준결승에서 또다시 마주쳤다. 악연은 2차전에서 이어졌다. 앞선 1차전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의 골로 종합 스코어 1-0 우위를 차지한 첼시는 전반 35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에 골을 허용했다. 첼시는 전반 37분 존 테리가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첼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 한 번 더 골을 허용했지만 하미레스가 골을 기록하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첼시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와 후반전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종합 스코어 2-2를 유지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첼시의 결승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선수는 페르난도 토레스였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낸 첼시는 전방에 위치한 토레스에게 패스했다. 토레스는 중앙선부터 바르셀로나의 진영을 내달린 뒤 빅토르 발데스를 제치고 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첼시는 종합 스코어 3-2를 만들어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도 첼시와 악연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는 지난 2006년 영국 언론을 통해 “바르셀로나에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첼시를 더 싫어하는 선수들이 있다. 유럽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보다 사이가 좋지 않은 대결을 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차라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과 경기하는 것이 첼시와 마주치는 것보다 낫다”고 말한 바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23일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가졌을 때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있다. 나는 언제나 바르셀로나에 존중을 표한다. 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일본에 온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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