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상하이 선화가 베이징 런허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김신욱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상하이는 21일 저녁 7시(한국시간) 베이징 펑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슈퍼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2연승을 달렸다.

총력전을 앞두고 상하이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전반 5분 만에 김신욱이 환상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갔다.

상하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21분 지앙 샹롱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전반 38분에는 모레노가 또다시 골을 넣으며 점수를 3점차로 벌렸다. 이로써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전 홈팀 베이징 런허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디오프가 마무리하면서 한 점 만회했다.  

상하이는 여기에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추가 시간 은둠부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4-1 승리했고,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상하이 선화(4) : 김신욱(전5), 지앙(전21), 모레노(전38), 은둠부(후45)
베이징 런허(1) : 디오프(후9)

사진= 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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