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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털고, 기물 훼손하고...' 프랑스 경찰, 알제리 팬 198명 연행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랑스 경찰이 알제리의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우승을 축하하던 팬 198명을 연행했다. 이들은 결승 진출 당시에도 상점을 약탈하고, 폭력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라섹스타’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파리지앵’을 인용해 “프랑스 파리에서 알제리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축하 기념행사에서 198명이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177명은 아직 구치소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알제리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19’ 결승전에서 강호 세네갈을 1-0으로 꺾고 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알제리는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이것이 골로 연결됐다. 이후 세네갈을 공세를 잘 지켜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은 알제리가 했지만 프랑스가 들썩였다. 과거 프랑스가 132년 동안 알제리를 식민 지배하면서 많은 알제리 인들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제리인들은 기본적으로 아랍어와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배우고 있고, 알제리 계 프랑스 2세들은 프랑스 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네딘 지단, 카림 벤제마, 사미르 나스리 등 유명한 축구 선수들도 알제리 이민 2세로 알려져 있다.

알제리의 네이션스컵 첫 우승은 알제리 팬들은 거리로 나오게 했다. 그러나 기념행사를 하는 도중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프랑스 경찰들이 200명에 가까운 알제리 팬들을 연행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라섹스타’는 “충돌은 오전 1시경에 일어났다. 경찰들이 대로에 최루탄을 살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14일 알제리 결승 진출 당시에는 282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상점 약탈, 시설 파괴, 폭력 행위를 저질러 연행됐다. 이에 우승 축하 행사에서는 2,500명의 경찰이 투입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라섹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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