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매과이어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엘리아큄 망갈라 판매가 우선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여전히 매과이어에 관심 있다. 그러나 8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오타멘디와 망갈라를 팔아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이 두 선수를 매각하는데 필사적이다. 공짜로라도 내보내 주급 10만 파운드를 아끼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주장으로 오랜 세월 활약해온 빈센트 콤파니를 떠나보냈다. 이에 대체자를 찾고 있고, 레스터 시티의 매과이어가 물망에 올랐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매과이어 영입 경쟁이 붙었고, 레스터 시티가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를 요구하면서 맨시티는 발을 빼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센터백이 필요한 맨시티는 아직 매과이어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오타멘디와 망갈라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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