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오바니 로 셀소의 영입을 통해 자체 이적료 기록을 또 깰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 레코드’는 18일(한국시간) ‘미러’를 인용해 “토트넘이 로 셀소와 계약와 계약을 통해 그들의 이적료 기록을 깨기 직전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드디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최근 잭 클라크를 비롯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라는 거금으로 탕귀 은돔벨레까지 영입했다.
지난 두 차례의 이적 시장에서 누구도 영입하지 않았던 토트넘의 달라진 행보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전히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이 현재 노리고 있는 선수는 레알 베티스의 로 셀소다. 긍정적인 분위기 역시 조성 중이다. 로 셀소 역시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베티스는 로 셀소의 대체자로 나빌 페키르를 영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적료다. 베티스는 7,000만 파운드(약 1,029억 원)를 책정했으며, 토트넘이 이를 지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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