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호나우지뉴(39)의 현역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미러’는 18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몰타에서 충격적인 현역 복귀를 준비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르사는 5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호나우지뉴의 입단과 함께 그의 마법이 시작됐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이후 프리메라리가 2연패와 2005-06시즌에는 아스널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AC밀란 그리고 브라질로 복귀하면서 그의 외계인과도 같은 놀라운 활약은 주춤했다. 그러나 바르사에서 뛰던 당시 호나우지뉴가 보여준 플레이는 여전히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플루미넨세에서 축구화를 벗었다. 호나우지뉴는 이후 바르셀로나 엠버서더 등 각종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은퇴 후 4년 만에 충격적인 복귀 소식이 전해진 것. ‘미러’에 따르면 호나우지뉴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몰타의 비르키르카라이며 영입 합의에 가까이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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