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을 1점 차로 제압했다.

아스널은 18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퍼언스컵(ICC)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제압했다.

아스널은 레노, 메이틀란드 나일스,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몬레알, 샤카, 윌록, 미키타리안, 외질, 오마베양, 라카제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뮌헨은 노이어, 알라바, 마르티네스, 보아텡, 켈, 알칸트라, 아르프, 요한손, 톨리소, 온투잔스, 뮐러로 맞섰다.

두 팀은 전반전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하트파임에 돌입했다. 아스널은 레노, 몬레알을 빼고 마르티네스, 콜라시나치를 투입했다. 뮌헨은 뮐러, 온투잔스, 알라바 등을 빼고 레반도프스키, 나브리, 포잔스키 등을 넣었다.

후반 초반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오바메양이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나 뮌헨 포즈난스키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어서 뮌헨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25분 나브리가 올려준 크로스가 박스 중앙으로 향했다. 자리를 잡고 있던 레반도프스키가 번쩍 뛰어올라 헤더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아스널은 라카제트와 무스타피를 대신해 은케티아, 챔버스를 넣어 변화를 줬다.

후반 막판 아스널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43분 존스 줄스의 왼발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1점 차 리드를 지킨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아스널(2) : 포즈난스키(자책골, 후4), 은케티아(후43)

뮌헨(1) : 레반도프스키(후25)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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